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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목스박>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웃음포인트 찾는 재미

by 슈짱이 2024. 6. 7.

 

목스박 (2024)

HOLY PUNCH

 

영화 몬스박

 

 

목사, 스님이 된 깡패와
박수무당이 된 형사

 

영화 <목스박> 정보

개봉 : 2024년 3월 20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코미디

국가 : 대한민국

제작 : 스튜디오설, 스튜디오빌

배급 : (주)라온컴퍼니플러스

러닝타임 : 97분

감독 : 고훈

주연 :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 김정태

영화 <목스박> 등장인물

오대환(박경철 역) : 목사가 건달

지승현(차도필 역) : 박수무당 형사

이용규(이태용 역) : 조폭 스님

김정태(황인성 역) : 삼거리파 보스

서재우(조형사 역) : 형사이지만 삼거리파측에서 그들을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이영준(환장스님 역)

김영훈(지만 역)

조미녀(휘발유 역)

강혜린(아기동자 역)

김병옥(장 보스 역) : 왕갈비파의 보스로 삼거리파의 보스에게 독살을 당하는 인물입니다.

영화 <목스박> 줄거리

차도필 형사(지승현)가 애완 햄스터(혜리)를 놓치며 혜리가 도망가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가족과 같은 햄스터(혜리)가 삼거리파 황인성의 차에 치이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혼자 있는 차도필에게 제일 좋아하는 치킨을 먹다 죽은 여자 아이가 나타나 하이파이브를 했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 깨어납니다. 다행히 꿈이었습니다. 오늘은 왕갈비파 '곰발바닥' 박경철(오대환)과 '빡대가리' 이태용(이용규)이 모시는 장 보스(김병옥)의 생일날로 한 자리에 모여 생일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 생일날 고기와 술을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삼거리파 황인성 패거리가 들이닥쳐 장보스를 독살하고 그의 부하들을 무력으로 가합니다. 그렇게 왕갈비 파는 무방비 상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후일을 기약하며 삼거리파에게 도망치는 경철은 폐허가 된 교회로 태용은 절에 숨게 됩니다. 다음 날 폐허인 교회에서 교인으로부터 발견된 경철은 새로운 목사로 여겨지며 당분간 진짜 목사가 되기로 했고, 태용은 스님으로 지내기로 합니다. 목사가 된 경철은 문제 아이들을 교화시키며 교회내부까지 청소시킴으로써 폐허였던 교회가 교회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세명의 신도들과 문제아이들까지... 목사가 된 경철은 신도들의 요청에 의해 찬송가까지 부르게 됩니다. 생각보다 경이로운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에 사람들은 감동을 받았고 눈물까지 흘립니다. 경철이 찬송가 부르는 모습을 찍어 올린 영상은 100만 조회수까지 나오며 화재가 되었고, 스님이 된 태용은 은신사의 잡범들을 잡아내며 평화가 찾아오게 만들며 각자의 위치에서 목사와 스님으로 현재의 삶에 익숙해져가고 있었습니다. 

영화 <목스박> 결말 (종교 대통합 작전)

애완 햄스터 혜리를 잃고 슬픔에 빠진 차도필 형사는 죽은 혜리가 눈에 보였고 그러던 중 죽은 여자 아이를 만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이가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한 번씩 아이로 변하는 자신에게 놀라고 그를 보는 형사들도 당황해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던 중 삼거리파가 사채와 인신매매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을 잡기 위해 목사가 된 박경철(오대환)과 스님이 된 이태용(이용규) 찾아가 연합을 제안합니다. 박수무당 형사, 목사, 스님이 된 각자 복수를 위해 뭉친 그들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삼거리 파는 교회 다니는 아이들을 인질로 위협을 가하고 그들의 편에 선 조형사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죽은 여자아이(아기동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결국 목사, 스님, 박수무당이 싸움의 승리자가 되며 마무리됩니다.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운명을 지닌 형사 차도필은 운명을 거스르지 않고 박수무당이 되었고, 경철은 목사로 태용은 스님으로 살아갑니다. 3층 건물에 교회, 절, 박수무당의 조합이 된 그들입니다. 

영화 <목스박> 후기

머리 복잡한 요즘에 생각 없이 웃으며 보기에 딱! 인 영화입니다. 웃음을 위해 만든 영화로 호불호가 예상되긴 하나, 그냥 가볍게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보고 싶은 영화를 찾으신다면 한 번씩 웃음 유발하는 장면들을 보시면서 웃으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는 그냥 설명이 다이지만 특히 목사가 된 박경철이 찬송가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직접 부르는 게 아님에도 자기의 재능을 발견한 그의 표정과 의외 목소리로 웃음이 나왔고, 박수무당이 된 차도필 형사 역의 지승현 배우가 아기동자로 변해 행동하는 모습은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지승현 배우는 늘 진지한 배역을 맡았었기 때문에 <목스박> 영화에서의 변신에 새롭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심심할 때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