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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프 온리>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명대사 OST 단 하루라는 선물

by 슈짱이 2024. 4. 7.

영화 이프온리 2024년

 

단 하루를 
선물 받은 당신의 선택은?

 

'이프 온리' 20주년 재개봉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권태기 중이시라면 감상 필수!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재개봉 : 2024년  2월 21일

개    봉 : 2004년 10월 29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   르 :  멜로/로맨스, 판타지

국   가 : 미국, 영국

시   간 : 96분

배   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감   독 : 길 정거

주   연 :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 영화 '이프 온리 If Only'  등장인물 

제니퍼 러브 휴잇 : 사만다 역

바이올린 전공으로 이안을 사랑하지만 자신보다 일이 우선인 이안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되며 사랑을 갈구하며 이별을 말하지만 다시 찾은 단 하루라는 시간으로 이안으로 하여금 최고의 하루를 선물 받으며 이안에게 받은 사랑으로 싱어송 라이터로 사랑을 노래합니다. <실제 제이퍼 러브 휴잇은 이프 온리 영화를 직접 프로듀서, 연출, 제작, 연기까지 하며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폴 니콜스 : 이안 역

사만다보다 일이 우선이며 익숙해짐으로 인해 사만다에게 서운함과 아픔을 주게 된 당일 사만다를 하루아침에 잃게 되면서 후회를 하지만 다시 단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사만다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사만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 주고 운명을 받아들이며 사만다 대신 죽음을 선택하며 사랑을 보여줍니다. 

◆ 영화 '이프 온리 If Only' 줄거리 

이안과 사만다는 런던에서 아침을 함께 맞이합니다. 사랑하고 싶은 사만다와 일을 사랑하는 워커홀릭 이안. 둘은 사랑했지만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습니다. 이안은 아침부터 투자자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준비로 출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런 이안에게 사만다는 선물과 아침을 준비하며 엄마 재혼식을 함께 가자는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안은 일 때문에 바쁘다고 말하고 이에 사만다는 서운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이안의 투자자 유치를 위한 중요한 날이기도 했지만 사만다에게도 3년 동안 준비해 온 졸업 연주회가 있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이안은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 날인 것 또한 잊어버렸습니다. 사만다는 섭섭한 마음이 쌓여갔지만 이안에게 중요한 날이기에 내색하지 않고 회의 잘하고 이따가 만나자고 인사를 합니다. 집으로 온 사만다는 서류를 발견하게 되고 이안의 프레젠테이션 회의 자료라 생각하고 급하게 회사로 찾아갑니다. 회의를 진행하려던 순간 사만다가 서류를 들고 들어오는데 이안의 손에 서류가 있습니다. 회의실에서 나온 사만다는 실수했음을 감지하며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안은 투자자 설득에 실패했고 사만다 때문이라 생각하며 사만다로부터 걸려 오는 전화도 받지 않은 채 거리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 시간이 다 되어가자 이안은 연주회 참석을 위해 탄 택시에서 기사로부터 두 번 다시 그녀를 못 보다면 감당이 되겠냐는 질문에 하루도 살 수 없음을 느낀 이안입니다. 그런 이안에게 택시 기사는 그녀가 곁에 있는 걸 감사하며 계산 없이 사랑하라고 말하고 이안은 꽃다발을 들고 사만다에게 달려갑니다. 졸업 연주회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가 되었고 둘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합니다.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이 실패했다고 하는 이안의 말에 미안해지는 사만다였습니다. 사만다는 이 분위기를 바꿔보려 하나 자신보다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안에게 서운함이 폭발하며 더 이상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를 일어섭니다. 이안은 사만다를 쫓아갔지만 택시에 타고 떠나려는 사만다를 혼자 보내게 됩니다. 뒤늦게 사만다를 쫓아가지만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서 사만다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갑자기 보낸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던 이안은 실의에 빠졌고 돌아온 집에는 사만다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사만다가 이안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악보를 발견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잠이 듭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고 이안은 자신 옆에 누워있는 사만다를 보고 놀라며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이안은 상황을 어떻게든 피해 가려고 애써보지만 일은 어떤 방식으로든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계속되었지만 다행히 회사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은 어제와 달리 성공하였습니다. 사만다에게 가는 길에 택시를 타게 되는데 어제와 같은 택시 기사였고 시간이 없다는 말에 이안은 사만다와 함께 런던을 떠나기로 합니다. 사만다는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이안의 고향을 함께 가게 됐고 어릴 적 얘기도 듣게 됩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오두막집을 발견하며 몸을 녹이기 위해 장작불을 켜는 순간 어제와 같이 이안의 손목시계 유리가 깨지며 이안은 운명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만다에게 하루밖에 못 산다면 뭘 하고 싶냐는 이안의 물음에 사만다는 지금처럼 함께 있겠다고 말하며 둘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눕니다. 졸업 연주회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런던에 가지 말자는 이안의 말에 사만다는 함께 가자고 말합니다. 졸업 연주회가 사만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았던 이안은 런던으로 돌아가 사만다가 해보고 싶어 했던 관람차도 타며 둘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이안은 사만다의 자작곡 악보를 복사한 후 단원들에게 주며 연주회 끝나고 마지막에 연주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안의 노력으로 사만다는 자신 없어하지 못했던 노래를 그것도 자작곡 노래를 처음으로 관중 앞에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 영화 '이프 온리 If Only' 결말 및 관람평 

스포 있습니다.

졸업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레스토랑에 온 두 사람입니다. 이안은 사만다에게 특별한 팔찌를 선물해 주었고 이에 사만다는 사랑받는 감정을 느낀 최고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점점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택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안은 어제와 같은 후회의 감정이  싫어 사만다에게 처음으로 만났을 때 마음과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을 가르쳐줘서 고마워라고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사만다와 이안은 함께 택시에 탔고 이안은 시간이 다가옴에 초조해합니다. 결국 시간이 됐고 이안은 사만다 대신 자신이 죽는 것을 선택합니다. 사고로 사만다는 홀로 남겨졌고 이안의 말을 믿지 않았던 자신을 원망하지만 이안이 준 사랑을 가슴에 묻고 자신만의 음악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에 마음이 아픈 영화로 2024년 재조명된 영화입니다. 나 자신보다 사랑한 한 여자를 위한 선택. 사람은 후회의 동물입니다. 늘 그렇듯 후회하며 살아갑니다. 이 영화처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지금 이 순간이 감사하고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많을 거라는 착각 속에 혹시 지금도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이라고 나에게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나를 뒤돌아보고 각성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영화였고 영화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지금 당장 생각이 나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목소리 들으며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 영화 '이프 온리 If Only' 내가 생각하는 명대사 

* 남자 주인공 이안이 마지막 날 택시 앞에서 사만다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말

너에게 배운 것 때문에 내 선택과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진정 사랑을 했다면 이미 충만한 삶을 산 거잖아. 5분을 더 살던, 50년을 더 살던...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So thank you for being the person who taught me to love And to be loved

◆ 영화 '이프 온리 If Only' OST / Take My Heart Back  OST (가사/해석) 

I'll be alright

내일이면 괜찮을 거야

You said tomorrow

그대는 말을 하지

Don't you cry

제발 울지 말라고

Don't you shed the tears

그만 눈물을 거두라고

When you wake up, I will still be here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도 난 계속 여기 있을게요

When you wake up, We will battle all your fears

당신이 깨어나면 당신의 두려움과 맞서 싸울게요

And now I'll take my heart back

그리고 나 이제 내 마음을 거둘래요

Leave your pictures on the floor *

그대의 사진은 바닥에 남겨둬

Steal back my memories *

나의 추억들을 가져가

I can't take it anymore *

난 더 이상 추억을 가지고 있을 수 없어

I've cried my eyes out *

눈이 붓도록 울고

And now I face the years * 

그리고 이제 난 또 다른 세월을 맞이했어

The way you loved me vanished all the tears *

당신이 날 사랑했던 방식이 내 모든 눈물을 없애버렸어

Just a little more time was all we needed

시간이 조금만 더 필요했을 뿐인데

Just a little time for me to see

내가 깨달을 시간이 조금만 있었다면

The light that life can give you

삶이 네게 줄 수 있는 빛

Or how it gives such a free

어떻게 그것이 그런 자유를 주는지

So now I'll take my heart back

난 나의 마음을 이제 되찾아올 거야

 

* 로 표시된 부분은 반복 구간입니다.  이안을 떠나보낸 6개월 후 마지막 장면에 이안을 짐을 정리하며 사만다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마음에 와닿았던 노래로 가사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