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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피 끓는 청춘>줄거리 결말 리뷰 등장인물 일진 박보영의 반전매력

by 슈짱이 2024. 6. 11.

 

피 끓는 청춘 (2014)

Hot Young Bloods

 

영화 피끓는 청춘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로맨스!

 

영화 <피 끓는 청춘> 정보

개봉 : 2014년 1월 22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제작 : (주)담소필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이연우

주연 : 박보영(영숙 역), 이종석(중길 역), 이세영(소희 역), 김영광(광식 역)

조연 : 권해효(대판 역), 김희원(이종팔 선생 역), 라미란(김난영 선생 역), 신현탁(만철 역), 박정민(황규 역), 전수진(연화 역), 김성범(창수 역), 박승태(순덕 역), 이승근(중수 역), 임형택(함복 역), 이은정(영숙모 역), 김인경(똘마니녀 역), 김지요(금희 역)

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여~~!!"청춘은 원래 뜨겁고 힘이 남아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1982년 충청도 홍성에서 영숙(박보영)은 홍성 공고의 싸움짱 광식(김영광)과 연합한 홍성 일대의 여자 일진입니다. 광식(김영광)은 영숙을 좋아하고 영숙은 카사노바인 중길(이종석)을 좋아하는 가운데 중길은 자신을 향한 영숙의 마음을 외면합니다. 여자들을 꼬시기는 걸 재미로 느끼고 있는 중길에게 새로운 인물이 눈에 들어오니 그 소녀는 서울에서 전학 온 청순가련의 소희(이세영)였습니다. 중길은 소희(이세영)를 꼬시기 위해 갖은 방법을 써보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영숙의 마음은 속상하고 아프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숙은 우연히 소희의 파우치를 줍게 되는데 파우치에는 다름 아닌 담배가 들어있었습니다. 소희는 알고 보니 서울에서 사고 치고 전학 온 문제아였고 화장실로 영숙을 조용히 불러내며 본색을 드러낸 소희로 인해 둘은 몸싸움을 하게 됩니다. 때마침 넘어진 소희를 본 중길이 영숙의 말은 듣지 않고 영숙에게 소리를 지른 뒤 소희를 데리고 나갑니다. 그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까요? 중길은 소희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영숙의 진심을 받아줄지 끝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 결말

자기의 동생이 카사노바인 중길로 인해 가출했다고 생각한 홍성 공고 싸움짱 광식은 중길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자기가 좋아하는 영숙 또한 중길로 인해 자기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다 중길이 영숙에게 키스를 했다고 생각한 광식은 중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소희를 찾아가며 위협을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선생님으로 인해 무사히 도망치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소희는 중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복수해 달라고 말합니다. 중길은 소희를 위해 광식을 찾아가지만 싸움짱 광식에게 이길 수 없었고 다친 중길을 본 영숙은 큰 다짐을 합니다. 광식을 찾아간 영숙은 여자 일진이 안 돼도 상관없으니 중길을 헤치지 말라며 싸움을 걸어오는 이에게 일진 자리를 내어주며 싸움에 반격하지 않은 채 구타를 당하기만 했습니다. 영숙은 이 사건들로 학교 자퇴 후 충청도 홍성을 떠나 서울로 갑니다. 

중길과 영숙의 관계

중길도 사실은 영숙에게 설레었던 적이 있었고 한 때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아버지가 영숙의 어머니와 바람을 피운다고 오해하며 마음을 접었지만 오해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그런데다 광식이 폭주하며 자기를 제거하려고 했던 사실과 영숙이 자기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충청도 홍성을 떠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 중길이 영숙을 찾아가지만 영숙은 편지 한 장 남기고 떠난 후였습니다. 영숙은 서울로 올라와 방직 공장에서 일하고 한 때 카사노바였던 중길은 정신 차리고 대학과 직장을 얻은 후 멋진 모습으로 영숙의 회사로 찾아가 고백합니다. 해피엔딩으로 둘은 결혼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 리뷰

뒤늦게 보게 된 영화로 여태껏 보지 못했던 박보영의 일진 배역 도전에 새로웠고 귀여운 얼굴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보다 여자의 의리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려준 영화였고 충청도 홍성에서 한 때 철없던 청춘 남녀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어 나름 행복감을 준 영화였습니다. 한 남자만 바라보는 한 여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잔잔한 영화로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 등장인물

박보영(박영숙 역) :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일편단심으로 준길을 짝사랑하는 인물입니다. 사랑하는 준길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충청도를 떠나는 걸 선택합니다. 

이종석(강중길 역) :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로 공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영숙의 어머니와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를 하게 되면서 영숙을 향한 설레는 감정을 애써 외면하는 인물입니다. 

이세영(최소희 역) : 폐병으로 서울에서 전학 온 청순가련 여학생으로 묘사되지만 사실은 사고 치고 온 문제아였고 그 사실을 숨기며 생활합니다. 

김영광(조광식 역) :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송공고 싸움짱으로 여자 일진 영숙을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권해효(강대판 역) : 중길의 아버지로 아들조차 바람둥이로 오해하지만 알고 보면 애처가인 인물입니다.